농업은 인류의 생존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지만, 동시에 지구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. 유엔식량농업기구(FAO)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4%가 농업 및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며, 특히 메탄(CH₄)과 아산화질소(N₂O) 배출은 다른 산업보다 비중이 높다.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세계 각국은 “탄소 중립(Carbon Neutrality)”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, 농업도 예외가 아니다. 그러나 전통적 농업 방식만으로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. 이에 따라 IoT, 인공지능(AI), 빅데이터, 로봇, 드론 등 스마트 농업 기술이 탄소 저감과 자원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. 이번 글에서는 탄소 중립 농업의 필요성, 스마트 기술이..